• 마지막 바캉스

    2018-11-24 오후 10: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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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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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가을 연극 페스티벌이 마지막을 향해간다. 몸이 안좋아서 한편밖에 못 보는 게 슬픈 예전 러브루브란 연극에서 구민주 배우의 연기에도 밀리지 않고 빠른 대사를 정확하게 하던 박규남 배우가 주연이기에 보기로 했다. 어디인지도 모르는 성안에 대략 40년동안 남녀둘이서 지내왔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가상의 이웃이 있다고 상상하는 생활도 지쳤는데 외부와 연락이 된다. 2인극은 조금이라도 대사가 처지거나 공백이 느껴지면 지루함을 느끼기 쉬운데 박규남,김채윤 두배우의 대사는 관객을 빠져들게 했다. 아마 두남녀는 누군가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사랑의 도피를 한게 아닐까? 1,2년이 지나고 외부하고의 연락을 할 필요가 없어져서 잊기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모든것을 기억할 필요가 없어졌는지도 모른다. 올해 가을 연극 페스티벌은 작품도 많았지만 운영하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로 각극장에서 공연하는 작품에 대한 소개가 올라왔으면 공연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을 꺼 같다. 물론 공연장에서 홍보물로 다른 공연에 대해 알수있었지만 온라인에서는 시간표 홈페이지에서는 작품소개가 있어서 조금 안타까웠다는. 홈페이지 방문하는 사람은 잘 없으니까 내년 가을연극페스티벌도 기대된다. https://m.blog.naver.com/bluecind/221405478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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